일대기
자하르 바카레프는 2002년 8월에 시베리아의 작은 도시 우야르(크라스노야르스크 주)에서 의사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학창 시절 그는 배구를 했으며, 스포츠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컴퓨터와 정보 기술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흥미는 그의 진로 선택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 프로그래머로 공부했으며, 이 전공으로 취업하였습니다. 여가 시간에는 취미로 엔듀로 모터스포츠를 즐깁니다.
부모님은 자하르의 세계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와 성경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성경 원칙이 현명한 삶의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 여호와의 증인으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바카레프 가정의 평범한 일상은 2026년 2월, 아버지와 아들이 신앙을 이유로 형사 사건의 피의자가 되면서 깨졌습니다.
사례 내역
2025년 10월,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의 우야르스키와 류빈스키 지역 거주자들을 상대로 형사 사건을 제기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평화로운 종교 집회 개최를 극단주의 단체의 활동 조직, 참여 및 유입 행위로 간주했습니다. 신자들의 가정에서는 압수수색이 실시되었습니다. 빅토르 코노노프와 아플라툰 사파로프는 구금되었고, 두 명의 고령 여성—아말리아 말추고바와 타티야나 바라흐텐코—에게는 출국 금지 서약이 부과되었습니다. 2026년 2월에는 세르게이 소로카, 알렉산드르 무를린, 이반 스타리코프가 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같은 날, 모스크바 공항에서는 알렉산드르와 자하르 바카레프가 체포되었고, 이들에게도 출국 금지 서약이 내려졌습니다. 이후 구금된 모든 신자들은 가택 연금으로 옮겨졌으며, 그 후 특정 행위 제한 조치가 적용되었습니다.
